한국 프로야구 역대 홈런 1위 선수는? KBO 홈런, 타점, 장타율 순위 Top10

홈런은 야구의 꽃으로 가장 빠른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9회 말 굿바이 홈런 한방으로 역전승이 만들어지면 드라마를 썼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선수는 누구일까? 이번 글에서 KBO 홈런, 타점, 장타율 순위 TOP 10을 정리해 보겠다.

최고 장타율

역대 장타율 1위는 2015년 테임즈(NC) 선수가 기록한 0.790이다. KBO 역사상 최고의 용병 타자로 꼽히는 테임즈는 2016년 MLB로 복귀하여 미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023년 은퇴했다.

순위	선수	팀	연도	기록
1위	테임즈	NC	2015	0.790
2위	백인천	MBC	1982	0.740
3위	강정호	넥센	2014	0.739
4위	이승엽	삼성	1999	0.733
5위	심정수	현대	2003	0.720
6위	박병호	넥센	2018	0.718
7위	박병호	넥센	2015	0.714
8위	이승엽	삼성	2003	0.699
9위	호세	롯데	2001	0.695
10위	이승엽	삼성	2002	0.689

2위부터 5위는 대한민국 대표 거포로 유명한 백인천, 강정호, 이승엽, 심정수가 차지했다.

 

최다 홈런

역대 홈런 1위는 2003년 이승엽(삼성) 선수가 56 홈런이다. 이는 1999년 자신이 세운 54 홈런을 뛰어넘는 KBO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이며 아직도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순위	선수	팀	연도	기록
1위	이승엽	삼성	2003	56
2위	이승엽	삼성	1999	54
3위	심정수	현대	2003	53
4위	박병호	넥센	2015	53
5위	박병호	넥센	2014	52
6위	나바로	삼성	2015	48
7위	이승엽	삼성	2002	47
8위	테임즈	NC	2015	47
9위	로하스	KT	2020	47
10위	심정수 최정	현대 SK	2002 2017	46

2003년 기록 달성 당시 이승엽 선수의 홈런공을 잡는 것이 로또에 맞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제였는데 실제 55호 홈런공은 1억 2천 5백만원에 판매되었고 56호 홈런공은 2억원 이상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추측된다.

 

최다 타점

역대 타점 1위는 2015년 박병호(넥센) 선수가 기록한 146 타점이다. 이승엽 선수가 역대 1위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타점에서 만큼은 박병호 선수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순위	선수	팀	연도	기록
1위	박병호	넥센	2015	146
2위	이승엽	삼성	2003	144
3위	최형우	삼성	2016	144
4위	심정수	현대	2003	142
5위	테임즈	NC	2015	140
6위	나바로	삼성	2015	137
7위	김태균	한화	2016	136
8위	나성범 로하스	NC KT	2015 2020	135
10위	이대호 김재환	롯데 두산	2010 2018	133

2003년은 한 팀당 133경기였는데 2015년은 144경기로 늘어난 것도 기록에 영향을 주었지만 박병호 선수도 당해 53 홈런(역대 4위)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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