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KBO 역대 타율 도루 득점 1위 선수는? 타자 순위 10걸

대한민국 국내 프로야구 KBO 리그는 오랜 역사를 지닌 스포츠로 매년 가장 많은 관중을 모으는 인기 1위 스포츠다. 타율, 안타, 도루 기록으로 본 역사상 최고 타자는 누구일까? 역대 순위를 알아보자. 

최고 타율

역대 타율 1위는 1982년 백인천(MBC) 선수가 기록한 4할1푼2리이다.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4할 타자였으며 22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는 전후무후한 기록이다.

순위	선수	팀	연도	기록
1위	백인천	MBC	1982	0.412
2위	이종범	해태	1994	0.393
3위	장효조	삼성	1987	0.387
4위	테임즈	NC	2015	0.381
5위	최형우	삼성	2016	0.376
6위	마해영	롯데	1999	0.372
7위	박용택	LG	2009	0.372
8위	홍성흔	롯데	2009	0.371
9위	서건창	넥센	2014	0.370
10위	장효조	삼성	1985	0.370

1994년 이종범(해태) 선수가 4할 타율에 도전하였으나 시즌 막판 3경기에서 배탈증상에도 치열한 4강 싸움을 하던 팀을 위해 출전을 강행했고 결국 1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1푼을 까먹어 4할에 미치지 못한 채 시즌이 끝나 아쉬움을 삼켰다.

 

최다 도루

역대 도루 1위는 1994년 이종범(해태) 선수가 기록한 84 도루이다. 당시 이종범의 안타는 단타가 아닌 2루타였다. 출루하면 무조건 뛰었고 심지어 2루 도루 후 3루 도루를 시도하는 경우도 많았다.

순위	선수	팀	연도	기록
1위	이종범	해테	1994	84
2위	전준호	롯데	1993	75
3위	이종범	해태	1993	73
4위	전준호	롯데	1995	69
5위	이대형	LG	2010	66
6위	김주찬	롯데	2010	65
7위	이종범	해태	1997	64
7위	이대형	LG	2009	64
7위	조수행	두산	2024	64
10위	이대형	LG	2008	63

또한, 대부분의 기록이 1990~2010년 사이에 기록되었는데 현대 야구에서는 포수의 송구 능력이 좋아졌고 투수의 구속도 빨라졌기 때문에 과거만큼 도루 성공을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아 졌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종범의 역대 1위 도루 기록은 영원한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

 

최다 득점

역대 득점 1위는 2024 시즌 KIA 김도영의 143득점이다. 38홈런 40도루로 역대급 성적을 함께 만들었다. 

순위	선수	팀	기록	연도
1위	김도영	기아	143	2024
2위	서건창	넥센	135	2014
3위	테임즈	NC	130	2015
4위	박병호	넥센	129	2015
5위	이승엽	삼성	128	1999
6위	박병호	넥센	126	2014
7위	나바로	삼성	126	2015
8위	이승엽	삼성	123	2002
9위	정근우	한화	121	2016
10위	나바로 손아섭 테임즈 버나디나 전준우	삼성 롯데 NC KIA 롯데	118	2014 2016 2016 2017 2018

최다 타율 1위는 1982년 백인천(0.412) 선수이기 때문에 역대 득점 순위에 있을 것 같지만 2000년대 이후 경기수가 많아지면서 최다득점 1~10위는 대부분 2010년대 기록되어 있다. 2020년부터는 투고타저 현상이 짙어지며 득점 기록 경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 이 글과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포스팅

 

[함께 보기] - 류현진 MLB KBO 통산기록 연봉 별명 와이프

류현진 MLB KBO 통산기록 연봉 별명 와이프: 한국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