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리그 프리뷰: 개막일, 팀별 감독 및 우승 후보 Top3: 울산현대, FC서울, 대전시티즌

2월이면 2025 하나은행 K리그가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올시즌 한국 프로축구 개막일, 우승 후보, 감독, 아시아쿼터 규정 변경 등 프리뷰를 정리해 보겠다.

2024 K리그 순위

2024 하나은행 K리그는 울산현대가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득점왕을 배출하고도(무고사 15골)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순위	팀명	승점	득점
1위	울산	72	62
2위	강원	64	62
3위	김천	63	55
3위	서울	58	55
5위	수원FC	53	54
5위	포항	53	53
5위	제주	49	38
8위	대전	48	43
8위	광주	47	42
10위	전북	42	49
11위	대구	40	45
12위	인천	39	38

다이렉트 강등된 인천의 자리는 K리그2에서 2024 시즌 1위를 달성한 안양FC가 다이렉트 승격 되었다.

※2024 K리그 기록: 최다 득점, 도움, 출전: MVP 조현우

2024 K리그 최다 득점, 도움, 출전 TOP 10: MVP 조현우, 양민혁, 안데르손

전북현대와 대구FC도 강등권에 자리하며 마지막까지 생존 경쟁을 펼쳤는데 각각 서울이랜드와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2025 시즌 K리그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다.

 

2025 K리그 프리뷰

메인스폰서 및 개막일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하나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하나은행 K리그1 2025로 명칭이 확정되어 개막하는 올시즌 한국 프로축구는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개막 예정이다.

 

팀별 감독

2025 시즌 K리그1은 12개 팀이 참여하며 울산 현대 김판곤, 대전 하나 황선홍, 광주 FC 이정효 감독 등 연임한 감독들이 많은 가운데 전북 현대가 외국인 감독인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하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단	감독	연고지
울산 HD FC	김판곤	울산
강원 FC	정경호	춘천
김천 상무 FC	정정용	김천
FC 서울	김기동	서울
수원 FC	김은중	수원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포항
제주 SK FC	김학범	제주
대전 하나 시티즌	황선홍	대전
광주 FC	이정효	광주
전북 현대 모터스	거스 포옛	전주
대구 FC	박창현	대구
FC 안양	유병훈	안양

 

2025 K리그 우승후보

올시즌 K리그1 우승후보 3팀은 울산 현대, FC 서울, 대전 하나 시티즌이다.

 

울산 HD FC

2022시즌, 2023시즌, 2024시즌까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한 울산 HD FC가 2025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 1위로 평가된다. 주민규가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긴 했지만 이미 30중반을 넘어선 나이이며 보야니치, 루빅손, 마테우스가 지키는 외국인 라인도 강력하다.

▶조현우 2024 K리그 기록

- 최다 경기 출전 1위

- 최다 출전 시간 1위

- 팀 최소 실점 1위

- BEST11 선정 1위

- MVP

 

또한 2024 시즌 MVP를 차지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지키는 울산 현대의 수비라인도 12개 구단 중에서도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이다.

 

FC 서울

K리그1 통산 6번의 우승을 자랑하는 FC 서울이지만 여러 해 동안 우승권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올시즌 FC 서울은 울산 현대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거듭났다.

K리그 적응을 끝마친 맨유 스트라이커 제시 린가드와 EPL 미드필더 기성용을 비롯해 전북 현대로부터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와 문선민을 영입했으며 K리그 대표 멀티플레이어 정승원과 배테랑 수비수 이한도 선수까지 합류해 공격과 수비 모두 큰 전력 강화를 이루었다.

※제시 린가드 통산기록, 연봉, 별명: 피리부는 K리그 사나이

제시 린가드 역대 공격포인트, 연봉, 별명 총정리: 피리부는 K리그 사나이

대전 하나 시티즌

2024년 6월 황선호 감독이 지휘봉을 맡으며 강등 위기에서 8위까지 순위를 점프한 대전 하나 시티즌은 올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진행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비롯해 포항 스틸러스 극장 드라마의 주역 정재희와 분데스리가 출신 풀백 박규현까지 합류하며 올 시즌 우승권 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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